"REPLICA x VRILLAR"

해당 프로젝트는 REPLICA(레플리카)가 3D스캔 작업을 진행하였으며, VRILLAR(브릴라)가 3D그래픽 작업 및 Unreal Engine 최적화 작업을 진행한 프로젝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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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타버스 서울' 스마트폰 앱

3D스캔을 통한 Digital Twin서비스를 제공하는 (주)레플리카의 서비스 사례를 공유 합니다. 이번 사례는 바로 현재 스마트폰 앱으로 서비스 되고 있는 '메타버스 서울'에 활용되고 있는 서울시청 청사1층의 공간의 실사 Digital Twin제작 사례입니다.

우선 Digital Twin 제작사례에 앞서, 메타버스 서울에 대해 알아보고 갈까요?

[메타버스 서울이란?]

한국 국내 시민들은 3차원 가상현실 공간인 '메타버스 서울'에서 나를 대신하는 '아바타'를 통해 경제, 문화관광, 교육, 민원 등 다양한 서울시 행정서비스를 제공받고 시정에 참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른 아바타들과 함께 소통하며 새로운 서울의 미래 모습을 그려갈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메타버스 서울에서 구체적으로 가능한 서비스는?]

• 시민참여 : Digital Twin으로 전환된 가상 서울시청과 서울광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시민들이 소통하거나 공간을 이동할 수 있습니다.

• 청소년상담 : 아바타 상담실을 통해 청소년들은 학업, 진로, 친구관계를 비롯한 대면으로 상담하기 어려웠던 고민들을 부담없이 상담 가능합니다.

• 세액조회 : 자동차세, 취득세 등 지방세 세금을 미리 계산해보고, 메타버스 상에서 지방세 교육과 AI챗봇을 통해 세무상담도 할 수 있습니다.

• 서류발급 : 주민등록등본 등 각종 증명서류를 메타버스 공간에서 신청하고 '서울지갑 앱'으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 민원상담 : 메타버스 120상담실을 통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서울시 행정업무 전반에 대한 채팅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청 청사1층은 매우 넓은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회색빛 타일바닥에 외부 벽은 유리로 되어 있으며, 파이프 구조물이 유리벽 앞에 설치되어 있는 복잡한 구조입니다. 내부의 각 벽면에는 특이하게도 나뭇잎으로 벽이 온통 장식되어 있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상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엘레베이터와 지하로 연결되는 계단 통로 등, 복잡하지만 매우 아름다운 구조로 공간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실제로 방문해 보면 매우 아름다운 공간임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복잡한 공간을 Digital Twin으로 변환하는 과정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좀더 실사 환경으로 정교하게 3D로 제작하기 위해서, 3D스캔 작업이 필수였습니다. 공간을 정밀하게 스캔할 수 있는 LIDAR스캔(광대역3D스캔)작업이 선행되었으며, 고해상도 실사 Texture(실사컬러감)이 필요한 부분들은 DSLR을 가지고 여러명의 3D그래픽 모델링 작업자들이 현장에서 레퍼런스 사진을 촬영하기도 하였답니다.

그렇게 현장에서 1~2일의 3D스캔과 레퍼런스 사진촬영을 마치고, 내부에서는 광대역3D스캔 데이터를 정합하고 프로세싱하는 시간이 소요되었으며, 스캔 데이터가 추출되자 마자 3D그래픽 모델링 작업자들이 스캔 데이터를 근간으로 폴리곤화 작업을 진행하였답니다.

그렇게 서울시청 청사1층의 모델링 작업이 한땀한땀 제작되었으며, 현장에서 촬영한 고해상도 레퍼런스 사진들을 이용하여 Texture Map제작에 활용하였답니다. 이렇게 3주 정도 소요되어 최종 제작된 실사 퀄리티의 Digital Twin데이터는 Unity에서 개발되어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최종 App(앱)으로 제작될 수 있도록~ 데이터의 최적화가 필요하였습니다.

(주)레플리카는 폴리곤 수는 적게 만들어 공간 데이터의 용량은 줄이면서도 컬러 텍스처는 고해상도로 표현될 수 있도록 최적화 작업을 진행하여 최종 데이터를 납품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서울시청 청사1층 로비를 방문해 보신 분들이라면, 거의 실제와 완벽하게 동일한 Digital Twin데이터를 재창조해 냈다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퀄리티로 제작되었습니다. 아래 스크린샷을 확인해 보세요.